겨울철 장염으로 알려진 노로 바이러스 증상, 감염 경로, 치료 방법, 장염과 차이에 대해 알아보기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떨어지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장염입니다. 여름철에 설사와 토하는 식중독은 상한 음식이나 세균 때문에 잘 발생하는데요. 하지만 겨울철 식중독은 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춥고 건조한 조건에서도 잘 살아남고 냉동실에서도 살아남는 생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 잘 유행합니다.

 

 

 

 

 

 

이번 글에서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고 감염 경로, 예방 방법,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노로바이러스의 대표적인 증상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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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란?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떨어지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장염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성 장염입니다. 장염은 세균성 장염과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나뉘는데 세균성 장염은 주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철에 더 많이 발생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생존을 하고 또 겨울철에 감염 활성이 훨씬 더 좋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주로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최근 3년간의 노로바이러스 감염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에 걸린 환자의 수가 2배 정도 늘어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장염이 발생합니다. 하루에도 수 없이 화장실을 왔다갔다 하면서 물설사를 하게 됩니다. 또한 나중에는 걸을 힘도 없어 컨디션이 완전 다운됩니다. 또한 메스꺼움, 구토 증상도 나타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노로바이러스에 걸리면 설사도 하지만 구토를 하는 증상이 빈번히 발생합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하루 만에 끝날 수 있지만 2,3일 동안 계속 설사로 인해 고생할 수 있습니다. 계속되는 설사로 인해 어린이나 노약자는 탈수로 힘들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와 장염의 차이

노로바이러스는 상대적으로 짧은 잠복기를 가지는데요 24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고 증상은 메스꺼움, 구토, 발열, 권태감, 근육통, 두통, 설사, 복통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장염은 복통과 설사와 같은 하부 위장간계의 증상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은데 노로바이러스는 상대적으로 상부 위장간계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탈수가 더 가속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성인에게는 이러한 것들이 위험하지 않지만 어린아이, 노약자, 면역 저하자 등에게는 이와 같은 탈수, 전해질 불균형이 매우 위험한 경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세균으로 인한 식중독은 옆사람에게 잘 전염되지 않습니다.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해도 상한 음식을 먹은 사람은 장염이 생겨도 안 먹은 사람은 멀쩡합니다. 하지만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이 됩니다. 바로 세균성 식중독하고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 시 감염될 수 있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할 때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에 의해 발생된 구토물이나 분변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고 그것에 오염된 조리기구나 식자재를 통해서도 충분히 옮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열에는 매우 약한 특성을 보이는 바이러스입니다.

 

 

 

 

 

 

 

그런데 굴은 그 생태적 특성상 바닷물을 걸러서 영양분과 미네랄 등을 먹고사는 생물인데요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분변이나 토사물 같은 경우네는 정화시설을 거쳐서 바닷가로 유입되게 되지만 해안가에 그렇게 되지 않은 오염된 분변이나 토사물은 굴이 직접적으로 흡수하여 바이러스를 농축하여 체내에 쌓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굴이라는 식재료가 덜 익혀 먹거나 생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이러스 전파의 매개체로 작용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치킨을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감염될 수 있습니다. 고온에 튀긴 치킨 자체에는 바이러스가 없다 하더라도 치킨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오염된 조리자의 손이나 조리기구 또는 양념 등에 의해서도 충분히 전파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경로

1. 입으로 감염

노로바이러스가 달라붙은 음식을 직접 먹으면 감염됩니다.

 

2. 손에서 입으로 감염

노로바이러스가 달라붙은 물체를 만지고 그게 결국 입으로 들어갈 때 감염됩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 굴, 석화입니다.

특히 겨울이 제철이라서 겨울에 생굴을 많이 먹게 되고 김장할 때도 굴을 많이 사용합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자는 설사와 구토를 통해 엄청난 양의 바이러스를 배출합니다. 강으로 바다로 흘러서 육지 가까이에서 자라던 굴, 피조개 같은 패류와 해조류에도 노로바이러스가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나 물을 사용해 씻은 채소에도 노로바이러스가 붙을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엄청난 전파자가 됩니다. 설사나 구토할 때 엄청난 양의 바이러스가 배출됩니다. 설사를 하고 변기 물을 내릴 때 바이러스가 공중으로 노로바이러스의 입자는 상당히 작고 부착력,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수십 개의 입자만으로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

노로바이러스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발열, 권태감, 근육통, 두통, 설사, 복통 등이 있습니다. 특히나 어린이, 노약자, 면역 저하자들에게는 심각한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 컨디션이 저하됩니다. 따라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잘 쉬고 수분보충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빨리 회복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

 

노로바이러스의 대표적인 증상

• 메스꺼움
• 구토
• 발열
• 권태감
• 근육통
• 두통
• 설사
• 복통

 

노로바이러스 예방 방법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과 같은 의심 증상을 가진 분들 설사, 복통,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분들은 조리를 쉬고 다른 분과의 접촉을 막기 위해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오염된 조리가구의 사용을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염소소독이나 열탕소독을 하여 감염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 개인위생관리에도 힘쓰는 것이 좋은데 손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는 것이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물은 염소소독을 하거나 끓인 물을 드시는 것이 좋고 어패류를 먹을 때 100도에서 1분 이상 끓이거나 70도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굴을 생식으로 먹고 싶을 때는 생식용 굴을 사서 잘 세척해서 먹는 것이 좋고 가열조리용 굴을 생식으로 먹는 것을 금해야 합니다. 또한 생으로 먹는 야채나 과일은 겨울철이라 하더라도 깨끗하게 씻어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증상이 있을 시 겨울철이라 장염이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 방치하지 말고 심각한 구역, 구토, 발열, 설사, 복통 증상 등의 소화기계 증상들이 있을 때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1. 손을 잘 씻자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엄지손가락, 손톱 밑까지 깨끗이 닦아야 합니다. 특히 비누로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하며 외출했을 때는 뭐가 묻었건 안 묻었건 시간이 된다면 깨끗이 손을 씻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알코올세정제는 코로나바이러스에는 도움이 되고 노로바이러스에는 별 도움이 안 됩니다. 노로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데 사용되는 염소계 소독제가 좋습니다.

 

손을 잘 씻자

 

2. 음식을 잘 익혀 먹어야 합니다.

85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굴을 조심해야 합니다. 굴을 구입할 때는 표시사항을 잘 체크해야 하는데 가열조리용이라고 적혀있다면 절대 생굴로 드시면 안 됩니다. 가열 조리용은 판매점 검사에서 인근 해역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던 곳이라는 뜻 생굴보다는 굴찜, 굴전, 굴국 형태로 꼭 익혀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지하수를 주의하자

수돗물은 소독된 물입니다. 하지만 지하수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꼭 끓여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하수로 채소를 세척한 경우에 채소를 통해서도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채소는 꼭 흐르는 수돗물에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노로바이러스에 걸린 것 같다면 밖에 나오지 마세요

노로바이러스도 격리를 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설사를 허가나 토를 한다면 꼭 집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어린이집에 가면 친구들을 다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걸린 것 같다면 집에서 격리하세요

 

5. 화장실 물 내릴 때 뚜껑을 꼭 닫고 내려주기

노로바이러스 때문에 갑자기 배가 아프고 물설사를 한다면 화장실 변기물을 내릴 때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것이 감염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물론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면 좌변기 자체에 집중적으로 노로바이러스가 붙기 하겠지만 공중으로 확산되는 것은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꼭 변기 뚜껑을 닫고 내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6. 맨손으로 음식을 만지지 말기

음식점에서 요리하시는 분들은 가열한 음식이건 생채소이건 맨 손으로 음식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무증상 감염자도 꽤 있다고 하니 반드시 손을 잘 씻고 확산되지 않도록 청결에 주의해야 합니다.

 

7. 조리 종사자가 노로바이러스에 걸렸다면 절대 출근하면 안 됩니다.

갑자기 배 아프고 설사, 구토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나 병원에 가서 확인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자는 증상이 없어지고 난 뒤 2주까지도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걸렸었다면 증상이 나아졌더라도 최소 2일 동안은 음식을 만들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치료 방법

노로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에게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5일 이내에 자연히 회복이 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러나 어린이, 노약자, 면역 저하자들에게는 심각한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으로 위험한 경과를 밟을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생명력이 아주 강하고 전파도 매우 잘됩니다. 바이러스 특성상 실험실에서 배양이 잘 되지 않는 경향을 가지기 때문에 항바이러스나 백신의 개발에 어려움이 있어 아직까지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주로 치료는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 등을 조절하는 수액치료를 실시하며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을 조절하는 항구토제나 지사제 투여 등이 있으나 반드시 증상이 있을 때는 의료진과 꼭 상의하여 필요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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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는 꼭 겨울철에만 유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져도 노로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으니깐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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