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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살충제, 규조토 효과가 있을까?(전문가가 말하는 정확한 퇴치법)

by 건강을 챙기자 2023. 11. 17.

빈대는 어두운 곳에서 서식하고 사람의 피를 빨아먹으면서 생존하기 때문에 자는 도중에 빈대에 물려 가려움증이나 피부염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대요 오늘은 빈대 살충제와 규조토가 빈대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살충제, 규조토가 빈대를 퇴치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사실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썸네일


     

    빈대란?

    빈대-사진
    빈대란?

     

     

    빈대는 상하로 납작하게 생겼으며 진한 갈색을 띠고 있는 벌레입니다.

     

    주로 사람의 피를 빨아먹으면서 생존하기 때문에 사람이 머무는 주변이나 따뜻한 곳, 이산화탄소가 많은 지역에서 몸을 숨기면서 서식합니다.

     

    현재 국내에 퍼지고 있는 빈대는 '반날개 빈대'라 불리는 종으로 날수는 없지만 1년 가까이 피를 먹지 않고 살 수 있을 만큼 생존력이 매우 강한 벌레입니다.

     

     

    빈대에 물리면?

     

    빈대-물리면-나는상처-사진
    빈대에 물리면 나는 상처

     

    빈대는 다행히 전염병을 발생시키는 벌레는 아니지만 물리게 되면 가려움증, 피부염, 수면 부족의 건강상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반드시 퇴치를 해줘야 합니다.

     

    빈대에 물렸다고 해서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가려움증의 정도에 따라 피부를 과하게 긁다 보면 2차 감염, 상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빈대에 물리셨다면 얼음찜질을 하시면 부기가 가라앉고 가려움증이 많이 완화되실 겁니다.

     

    또한 너무 심하게 가렵다면은 병원에 가셔서 전문의와 상담 후 국소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빈대 예방법

    빈대-서식지-사진
    빈대 주요 서식지

     

    빈대는 벽지가 벗겨진 곳, 갈라진 부분, 틈새 사이 등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빈대가 나왔다면 구석구석 방제를 해야 합니다.

     

    만약 해외여행을 다녀오신 후라면 반드시 여행용품에 빈대의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입었던 옷들을 세탁하신 후 고열의 건조기로 말리시길 바랍니다.

     

    또한 해외배송으로 온 택배상자에서도 빈대가 발견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박스를 버리시고 빈대가 있을 걸로 생각되는 물건들은 함부로 집으로 가져오지 말아야 합니다.

     

    규조토?

    현재 살충제, 규조토가 빈대를 퇴치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규조토는 우선 바로 효과를 볼 수 있지 않고 안전하지 않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따라서 규조토는 빈대를 퇴치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규조토의 입자가 굉장히 날카롭고 예리하기 때문에 빈대를 퇴치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지만 호흡기를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다면 규폐증에 걸릴 위험이 굉장히 높습니다.

     

    따라서 규조토로 빈대를 방제하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없으며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규조토를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살충제?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살충제는 '피레스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는 살충제입니다. 하지만 이 '피레스로이드' 성분 살충제는 현재 우리나라에 유입된 빈대에 큰 저항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정용 살충제로는 빈대를 방제하는데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따라서 디노테퓨란과 같은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성분이 들어 있는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빈대를 방제하는데 큰 효과가 있어 만약 살충제를 사용하실 분들은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를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그 외 빈대 퇴치법

     

    빈대는 야간에 움직이기 때문에 집 안 불을 다 켜놓으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안의 불을 계속 켜놓게 되면 이에 빈대가 또 적응을 하기 때문에 흡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또다시 사람을 물기 때문에 좋은 퇴치 방법은 아닙니다.

     

    일광소독에 대해서 빈대를 퇴치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 여름 햇볕이 강한 곳에서 5시간 이상 햇빛을 통한 일광소독은 약간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빈대는 생존력이 강하기 때문에 그늘진 곳을 또 찾아 숨어있어 완벽하게 빈대를 방제하는 데는 효과가 불충분합니다.

     

    또한 베이킹소다, 좀약, 나프탈렌도 빈대를 방제하는데 큰 효과가 없습니다. 특히, 나프탈렌, 좀약 같은 경우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침실 주변에 놓는다면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절대로 침대 주변에 놓아서는 안됩니다.


    빈대는 이미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살충제로 빈대를 예방하고 퇴치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전문가들이 말하는 최고의 퇴치방법은 고열을 통해 빈대를 박멸하는 것인데요 

     

    건조기, 고열 스팀기, 세탁기, 청소기를 이용해 빈대를 퇴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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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대관리 자율점검표(작성방법포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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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대 정보집(질병관리청).hw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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